Last Updated on 5 9 月, 2025 by 甜家實習小編
대만 여행 중 기념품은 필수로 구매해야 하는 것 아시죠?
펑리수와 고산차는 이미 유명한 기념품입니다. 만약「더욱 특별한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저장하고 기념품 구매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만 현지인들의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식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이쁜 디자인의 생활 소품, 대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한정 아이템까지, 「찐대만」의 느낌을 담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만 사람들이 진심으로 추천하는 기념품을 네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습니다.
「간식류」,「식재료류」,「생활용품류」,「브랜드 한정 상품」으로 선물용부터 개인 소장용까지 모두 가능한 제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글 마지막에는 필수 쇼핑지 3곳도 소개하니, 어디서 사야할 지 모를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흥미진진한 기념품 찾기를 시작해보세요!
Table of Contents
Toggle대만인이 추천하는 기념품:간식류
Koloko 可樂果:대만 국민 간식, 커러궈

가장 대표적인 국민 간식인「Kololo 可樂果」는 1978년 롄화식품에서 출시한 나선형의 콘스낵입니다. 편의점부터 대형마트까지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많은 대만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간식입니다.
작은 소용돌이 모양과 바삭한 식감으로,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습니다. 오리지널 맛인 양파맛 외에도 소금김, 바베큐, 매운맛 등 다양한 맛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Kololo 可樂果」의 이름이 영어「Corn(옥수수)」와 중국어「快樂(쾌락)」을 결합한 이름으로, 맛뿐만 아니라 이름에서도 유쾌한 느낌을 준다는 점입니다. 이 제품은 일본 스낵「カール(Kāru)」를 참고해 개발된 것으로 대만의 풍미와 문화적 기억이 모두 담겼습니다.
이 과자는 부피가 작고 잘 부서지지 않아 나눠주기도 쉬워, 대만 여행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좋은 기념품입니다.
波的多蚵仔煎口味:대만 야시장의 느낌을 담은, 어아지엔

대만 야시장 분위기를 계속 느끼고 싶으신가요? 롄화식품에서 출시한「波的多蚵仔煎口味」감자칩을 드셔보세요! 대만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굴전(蚵仔煎)」에서 영감을 받아, 달콤짭짤한 소스와 굴의 향이 어우러진 이 제품은 한 입 먹는 순간 야시장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삭한 식감의 이 감자칩은 풍부한 향과 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이 과자를 먹어 본 사람은 모두「이게 바로 대만의 맛!」이라고 말할 정도로 현지 느낌이 진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감자칩은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부피도 작아 여행 기념품으로 딱 좋습니다. 대만 야시장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한정 맛이기 때문에,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義美杏仁巧克力酥片:40년간 사랑받아 온 초콜릿 과자, 이메이씽런초콜릿수피엔

이메이(義美)를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니 슈과자(小泡芙)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杏仁巧克力酥片」야말로 많은 대만인들이 어릴 때 부터 즐겨 먹어온 찐 추억의 간식입니다. 출시된지 4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인기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초코과자입니다.
동그란 비스킷 위에 진한 다크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고, 속에는 아몬드가 들어 있어 바삭하고, 입안 가득 고소한 향이 퍼집니다. 초콜릿은 단맛이 과하지 않고 살짝 쌉싸름한 맛으로으로, 견과류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단맛의 밸런스를 잘 잡아줘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중독성 있는 맛이다.
이 과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우유에 넣어 초콜릿 시리얼처럼 즐기거나, 아이스크림에 토핑으로 얹어 디저트로 먹거나,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보관이 편하고 유통기한도 길어 여행 선물로도 좋고, 여행 후 집에서 대만을 회상하며 즐기기에도 딱 어울리는 과자입니다.
冬筍餅:겉은 대나무순 모양, 속은 대만의 옛맛이 담긴 바삭한 전통 과자, 동순빙


동순빙(冬筍餅)은 대만 전통 과자 중 하나로, 죽순 모양을 닮았습니다.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이 과자는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정겨운 맛을 지니고 있어, 따뜻한 차와 함께 오후 간식으로 곁들이기에 딱 좋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 과자는 디화제 같은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대만 특유의 감성을 담은 포장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브랜드에 따라 단맛, 층의 깊이, 식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를 다양하게 사서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鹹蛋黃餅: 짭짤하고 고소함이 어우러진 대만 대표 과자, 씨엔딴황빙

이 과자는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짭짤한 오리 소금 달걀 노른자를 반죽에 직접 섞어 넣어, 한 입만으로도 달걀의 진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퍼지는 고소하고 짭짤한 달걀 노른자의 향과 바삭한 쿠키로, 단짠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워 계속 손이 가는 과자입니다.
대만 차와 함께하면 더욱 담백하고, 진한 블랙 커피와 곁들이면 더욱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선물용으로 나누어 주기에도 좋습니다.
만약「대만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과자」를 찾고 있다면, 이 과자를 추천합니다.
花生酥: 펑후에서 온 추억 땅콩강정, 화셩수

펑후 지역의 클래식한 간식인 땅콩강정은 땅콩에 설탕과 엿당을 섞어 만든 간식으로,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채워집니다.
디화제, 전통 간식 사게, 대형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대부분 작고 낱개 포장으로 휴대하기 간편하고, 여행 중 간식이나 기념품으로도 적합합니다.
단, 먹다 보면 금세 한 봉지를 다 먹게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칼로리를 생각하며 즐기길 바랍니다!
蛋捲:대만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에그롤, 딴쥐엔

에그롤(蛋捲)은 달걀, 밀가루, 설탕으로 만든 구움과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비어 있습니다. 대만 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과자입니다.
이 과자는 원래 스페인의 바르키요(barquillos)에서 유래된 것으로, 홍콩을 거쳐 대만에 전해진 뒤 현지 입맛에 맞게 변형되었습니다. 단맛이 과하지 않고 은은한 달걀 향이 살아 있으며, 가볍고 깔끔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간식입니다.
요즘은 참깨, 말차, 커피 등 다양한 맛이 나와 있으며, 안에 크림을 채운 제품들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따뜻한 차나 커피와 곁들이면 잘 어울리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어도 훌륭한 디저트입니다.
일상 속 간식으로도, 선물용 기념품으로도 모두 잘 어울리는 에그롤은 호불호 없는 간식입니다.
蛋黃酥:대만 중추절 디저트, 단황수

단황수(蛋黃酥)는 대만 중추절을 대표하는 전통 과자로, 페이스트리 속에 노른자를 감싼 팥앙금이나 녹두 앙금이 들어있습니다. 달콤함과 짭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주로 명절에 많이 보이지만, 사실 1년 내내 마트, 전통 제과점, 공항 면세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독창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와가시와 중국의 짠맛이 어우러진「중화풍 새로운 디저트」라 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맛입니다.
짭짤한 풍미와 겹겹이 이루어진 페이스트리를 좋아한다면, 단황수를 꼭 드셔보세요!
太陽餅: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타이중 대표 디저트, 태양병

태양병(太陽餅)은 타이중을 대표하는 명물 중 하나로, 둥글고 납작한 모양이 태양을 닮았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익숙한 ‘떡(餅)’과는 다르게, 찹쌀로 만든 떡이 아니라 겹겹이 쌓인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달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맥아당 시럽이 들어 있는 구움 과자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부서지는 식감이 특징이며, 은은한 단맛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에프터눈티 간식으로 즐깁니다.. 크기가 작고 포장도 간편하며 보관도 용이해 여행 중에 들고 다니기 좋고, 기념품으로도 좋습니다.
공항, 유명 제과점, 대형 마트 등 어디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이 디저트는 단순히 타이중의 맛을 넘어, 대만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담고 있는 간식입니다.
綠豆糕: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대만 전통 디저트, 녹두전병

녹두전병(綠豆糕)은 중국에서 유래한 전통 과자로, 대만에 전해진 후 현지의 녹두가루, 설탕,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만들어졌고, 대만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덜 달게 변형되었습니다.
이 과자의 가장 큰 특징은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하고 깔끔한 단맛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며, 많은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대만식 와가시」로 여겨질 만큼 섬세한 맛을 자랑한다.
녹두는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높습니다. 오후 간식으로 즐기거나 차갑게 우린 차와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다양한 전통 제과점과 대형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수제 제품은 유통기한이 약 일주일로 짧은 편이지만, 시판용 포장 제품은 1~3개월까지 보관 가능해 기념품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대만의 부드럽고 정갈한 단맛을 간직해 가고 싶다면, 녹두전병은 꼭 챙겨야 할 대표 간식 중 하나입니다.
水果乾:여행 기념품으로 가장 사랑받는 말린 과일

대만이 ‘과일 왕국’이라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풍부한 과일을 즐기고 싶다면, 말린 과일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남부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 아래에서 자란 망고,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들을 저온 건조해 만든 말린 과일은 과일 본연의 단맛과 향이 응축되어 있는 동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맛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기념품입니다.
식감은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먹기 편하며, 그냥 먹어도 좋고 요거트, 시리얼, 디저트 등에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슈퍼마켓, 디화제, 건어물 상점, 야시장, 공항 매장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상온 보관이 가능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좋은 ‘분배형’ 기념품으로 딱입니다.
자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고 싶거나 건강한 간식을 원한다면, 다양한 과일을 골라 모두 즐겨보세요.
대만인이 추천하는 기념품:식재료류
沙茶醬:대만 가정에 한 병씩 있는 마법 양념, 샤차장

샤차장(沙茶醬)은 대만 가정에서 빠질 수 없는 만능 조미료로, 해산물, 땅콩, 각종 향신료 등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약간의 매콤함 속에 짙은 해물 향이 배어 있어, 단순한 양념을 넘어 요리의 깊은 맛을 더해주는 마법 소스입니다. 주로 훠궈 소스, 볶음면, 바비큐, 조림 요리 등에 활용되며, 심지어 국물 요리의 베이스로도 사용될 만큼 다양하게 쓰입니다.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브랜드도 다양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라 요리를 즐기거나 대만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선물용으로 딱 알맞습니다.
구매할 때는 땅콩, 새우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액체류이므로 항공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이 한 병만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서도 언제든 대만 특유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일부 국가에서는 식품 반입에 제한이 있으므로, 구매 전에 해당 국가의 세관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공항 세관에서 압수당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剝皮辣椒:대만식 밥도둑 청양고추 장아찌 반찬, 루피라쟈오

청양고추 장아찌(剝皮辣椒)는 대만을 대표하는 전통 장아찌 중 하나로, 청양고추를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간장, 설탕, 식초, 마늘, 생강으로 만든 양념장에 담가 숙성시켰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은은한 매운맛과 함께 달콤하고 진한 양념 향이 입안을 감싸 중독성이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반찬으로 바로 먹기도 하지만 잘게 썰어 볶음밥, 볶음 요리, 국물 요리에 넣어 풍미를 더하거나, 술안주로도 즐겨 먹으며, 특히 맥주와 함께하면 정말 맛있습니다.
대부분 슈퍼마켓의 양념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온에서 보관 가능해 편리합니다. 집에서 대만식 맛을 재현하고 싶다면 ‘剝皮辣椒 요리법’을 검색해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 보세요!
乾麵:대만은 면 요리의 천국, 다양한 건면
대만의 건면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모두 상온 보관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사 가는 대표 기념품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 이면(意麵):납작하고 꼬불꼬불한 면으로, 국물 요리나 비빔면으로 즐기기 좋음
- 도삭면(刀削麵):두껍고 쫄깃한 식감으로 전골이나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림
- 유면(油麵):노란색의 면으로, 국수나 볶음면에 활용 가능
- 미태무(米苔目):굵고 짧은 쌀면으로, 짭짤하거나 달콤한 요리에 잘 어울림 (빙수 위에 올리기도 함)
- 지사면(雞絲麵):아주 가는 면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 가능
간단히 집에서 면을 삶고 사차장이나 기타 양념을 곁들이면 대만 거리의 면 요리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土豆麵筋:밥 반찬으로 좋은 통조림, 투또우미엔진

「투또우(土豆)」는 대만어로 땅콩을 뜻하며,「투또우미엔진(土豆麵筋)」은 미엔진과과 땅콩을 튀긴 뒤 간장에 졸여 만든 요리로, 대만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반찬입니다. 주로 통조림이나 유리병 형태로 판매되며, 죽이나 밥과 함께 먹거나, 루웨이(滷味)나 볶음 요리에 넣어 향을 더하기도 합니다.
외국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해 보이는 대만의 통조림이지만, 의외로 부담 없이 친숙한 맛입니다. 여행 중 한 번쯤 사서 간단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대만식「야식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鐵蛋:진하게 졸여 만든 고소한 달걀, 티엔딴

티에딴(鐵蛋)은 신베이시 단수이 지역에서 유래한 특별한 간식으로, 달걀이나 메추리알을 졸이고 말려 겉은 단단하고 검으며 속은 쫄깃한 식감입니다.
먹으면 훈제 향과 조림 양념, 달걀 향이 어우러진 깊은 맛이 나며, 감칠맛이 강해 씹을수록 고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간식으로 직접 먹거나 잘게 썰어 볶음밥이나 죽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크기가 작고 진공 포장되어 상온 보관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합니다. 만약 현지인이 즐기는 찐대만의 맛을 집에서도 느끼고 싶다면 티에딴 필수템입니다.
대만인이 추천하는 기념품:잡화 및 생활용품
小啤酒杯:대만 건배 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작은 맥주잔

대만의 맥주잔은 왜이렇게 작을까요? 사실 그 배경에는 문화와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첫째,「건배」제스처에 맞춰 매번 한 모금에 다 마시고 바로 차가운 맥주를 다시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둘째, 전후 물자 부족 시기에 정부가 절약과 나눔을 위해 작은 잔 제도를 만들었는데, 이는 더 많은 사람이 조금씩 나눠 마시길 바람입니다.
이런 맥주잔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대만 특유의 정서도 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시 풍경이나 야시장 일러스트가 새겨진 작은 맥주잔도 많이 나오면서 여행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문화가 담긴 선물을 원하거나 소장용으로도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大同電鍋:대만 가정마다 갖고 있는 만능 솥, 다통 전기밥솥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통 전기밥솥은 대만 가정마다 꼭 있는 주방 필수템입니다. 1960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다기능 전기밥솥은 물만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밥 짓기, 찜, 조림, 보온까지 한 번에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기능과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한 대가 십여 년, 심지어 삼대에 걸쳐 물려 받아도 됩니다.
요즘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도 출시되어 일본에서도「대만 가전」열풍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부피가 크긴 해도 진짜 대만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사보시길 바랍니다.
電蚊拍:대만 여름 필수 장비, 전기 모기채

여름에 대만에 온 적이 있다면 많은 모기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럴 때「전기 모기채」하나만 있으면 편안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겉모습은 테니스 라켓 같지만 안에는 전기가 내장되어 있어 스위치를 누르고 한 번 휙 휘두르면 「펑!」하고 모기를 즉시 잡을 수 있습니다. 빠르고 깔끔하게 해결되니 모기향이나 살충제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대만의 야시장, 편의점, 대형 마트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실용적이면서 재미있는 선물로 강력 추천하며,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써본 후 집에 가져가고 싶어합니다.
藍白拖鞋:저렴하고 실용적인 국민 슬리퍼

거리에서 파란색과 흰색의 슬리퍼를 본 적이 있나요?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대만을 대표하는 일상용 슬리퍼「란바이퉈(藍白拖)」입니다.
「튼튼함과 저렴함」을 강조하며 수십 년간 대만 사람들이 시장, 해변, 욕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슬리퍼입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대만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가수 후지이 카즈마도 대만 공연 때 이 슬리퍼를 신고 언론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실내용 슬리퍼, 베란다 신발로도 좋고「저 대만 가봤어요~」라는 증거물로도 제격인 이 슬퍼는 가장 독특한 생활 기념품이다.
波波鴿:대만 우체국 마스코트 인형, 보보 비둘기

「대만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나요? 보보비둘기(波波鴿)는 통통하고 초록 모자를 쓴 대만 우체국 공식 마스코트입니다.
귀엽고 지역 특색이 뚜렷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콜라보 상품이나 한정 팝업스토어도 자주 열립니다. 인형, 열쇠고리, 에코백, 마스킹테이프 등 다양한 상품이 있어 타이베이 주요 우체국이나 공항 우체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보비둘기를 만나고 싶다면 타이베이 주요 우체국이나 공항 우체국에 가면 됩니다.
台式湯匙:매우 실용적인 대만식 수저

만약 대만에서 뜨거운 국물 요리나 루로우판(고기 덮밥), 또우화(두부 푸딩)를 먹어본 적이 있다면, 이 평범해 보이지만 정말 손에 착 감기는「대만식 수저」를 사용해봤을 것입니다. 짧은 손잡이와 넓고 납작한 디자인 덕분에 국물, 밥, 반찬, 심지어 부드러운 디저트까지 쉽게 떠먹을 수 있습니다.
실용성뿐만 아니라, 둥글고 귀여운 모양 덕분에 관광객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구매처는 까르푸, RT마트 같은 대형 마트이며, 가격도 저렴하고 내구성도 좋아 일상 생활용 선물로 딱입니다. 대만식 수저로 밥을 먹으면 순식간에 대만 거리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塑膠編織提籃:대만 느낌 가득한 만능 가방 (디화제 필수템)

디화제의 잘 짜여진 가방은 대만 감성을 대표하는 가방입니다.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치아즈이가방(茄芷袋)과는 달리, 이 바구니는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무늬가 특징입니다. 단단한 모양으로 용량이 크며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이 가방은 쇼핑백, 소풍 가방, 해변 가방으로 쓸 수 있고, 여행 중에 많은 물품을 담을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디화제에서 판매하며, 각 제품마다 특징이 다르고 가격도 합리적이며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세 네 개씩 사서 선물용으로 들고 갑니다.
대만인이 추천하는 기념품:브랜드 한정 상품
無印良品:대만 무인양품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 상품

일본과 대만 모두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무인양품(無印良品)」, 사실 대만에는 현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들이 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간단하면서 실패 없는 선물을 고르고 싶다면「밀크티맛 초콜릿젤리」를 강력 추천합니다. 적당한 단 맛의 밀크티와 거의 똑같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매합니다. 저도 매번 올 때마다 몇 봉지 사서 캐리어 구석구석에 쏙 넣곤 합니다.
또한 대만 무인양품의 스킨케어 제품들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건성 피부용, 지성 피부용, 안티에이징용 3가지 마스크팩은 일본 매장에서는 보기 힘든 품목입니다. 선물용으로도, 개인용으로도 딱 좋습니다.
대형 매장에는「대만한정」라벨이 붙어 있어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만 여행 중 무인양품 매장에 들러서 대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들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星巴克:대만 문화가 담긴 스타벅스 콜라보 상품

말 그대로 선물계의 클래식 중 클래식, 절대 빼놓을 수 없는「스타벅스 대만 한품」!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스타벅스 버전「차이즈이가방(茄芷袋)」— 복고풍 나일론 가방으로 쇼핑백, 세탁망, 여행용 파우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대만 스타벅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 심지어 시즌 한정 컬러도 있답니다.
대만 문화에 관심 있다면「기원컵」시리즈를 꼭 봐야 해요. 마쭈(媽祖), 위에라오(月老) 등 9명의 신이 머그컵에 담겨 있는데, 각각 재운, 지혜, 평안, 행복을 상징해 행운을 부르는 아이템입니다.
다음에 스타벅스 갈 때는 커피만 사지 말고, 문화와 창의가 어우러진 한정 상품도 꼭 살펴보세요. 많은 수집가들이 찾는 성지일 수도 있습니다!
KAVALAN: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대만 위스키

대만은 일본처럼 발달한 주류 문화는 아니지만, 이란 출신의「KAVALAN 위스키」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KAVALAN은 2008년에 공식 출시되었으며,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품평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세계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대만인들이 자랑하는 술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슈퍼마켓과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이베이 시내에는 KAVALAN 직영 매장도 있어 작은 사이즈와 한정판을 판매하며 현장 시음도 가능합니다.
친구에게 선물하거나 자신을 위한 보상으로도 꼭 한 병 사가길 추천합니다.
번외편:어떤 선물을 사야할 지 모르겠다면?쇼핑지 3곳 추천!
「선물을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공항 면세점은 비싸고 다양하지 않아서, 좀 더 다양하고 품격 있는 걸 원해요!」
걱정 마세요, 아래 필수 쇼핑지 3곳을 추천합니다. 양손 가득 구매하게 될 거예요!
迪化街(Dihua Street)

복고와 혁신이 교차하는 디화제는 타이베이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역사적인 거리입니다. 일본 식민지 시절에는 남북 식자재와 차를 파는 상점들이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건어물, 한약재, 천 가게, 디자이너 소품점들이 어우러져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과자, 차, 건어물, 빈티지 잡화를 찾고 있다면 이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一민남식부터 바로크 양식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어, 구경하며 선물을 고르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 주소:台北市大同區迪化街一段146號
- 더 알아보기:중화민국 교통부관광처
來好 Lai Hao

대만의 잡화 전문점인 來好 Lai Hao는 매장 내 모든 상품이 대만 브랜드 제품입니다. 문구류, 가방, 생활용품 등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상품이 가득합니다. 동먼, 시먼, 타이베이역에도 지점이 있어, 여행 중 방문하기 좋습니다.
- 용캉 본점:台北市大安區永康街6巷11號(지하철 동먼역 5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매일 9:30–21:30 - 시먼 지점:台北市萬華區西寧南路169號(지하철 시먼역 6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매일 11:00–22:00 - 카이사 지점:台北市中正區忠孝西路一段38號1F(지하철 타이베이역 M6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매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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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聯 PX Mart / 家樂福 Carrefour


저렴하면서도 현지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슈퍼마켓을 방문해 보세요. PX Mart는 현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슈퍼마켓으로, 대만 과자, 라면, 조미료, 찻 잎 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Carrefour는 더 큰 규모의 대형마트로, 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종류가 다양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슈퍼마켓은 자신을 위한 기념품, 친구를 위한 선물, 대만 사람들의 일상을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Home Sweet Home Share House에서 살아보기

대만 여행 중, 길거리에서 기념품을 고르며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여기서 며칠만 더 머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저는 타이베이를 여행할 때마다 늘 그런 기분을 느낍니다. 특히 귀여운 잡화나 현지 차들을 볼 때면, 이 도시에 오래 살며 지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죠.
만약 지금 타이베이에 중‧단기 체류를 고민 중이라면, Home Sweet Home Share House는 꼭 한 번 살펴볼 만한 곳입니다.
왜 Home Sweet Home Share House를 추천하나요?
✔ 유연한 임대 기간
보통 임대는 1년 계약이 일반적이지만, Home Sweet Home Share House는 최소 1개월부터 계약 가능합니다. 워킹홀리데이, 유학‧인턴, 문화 체험 등 어떤 이유든 입주할 수 있죠. 장기 거주를 원해도 문제 없습니다. 짧게 살아보며 결정해도 좋아요.
✔ 올인클루시브 월세 (전부 포함)
월세에는 수도, 전기, 가스, 인터넷, 에어컨, 가구, TV, 온수기, 정수기 등 모든 필수 설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샴푸, 화장지, 키친타월 같은 기본 생활용품도 갖춰져 있어요. 정말 캐리어 하나면 바로 입주 가능하죠.
✔ 공유 생활 또는 독립 공간 선택 가능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면 공용룸,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1인실을 선택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유연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행의 기억을 일상으로
여행 중 구입한 디저트, 차, 향초들을 Home Sweet Home Share House에 놓으면, 더 이상 기념품이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됩니다.
타이베이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다면, 아래 자료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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